한국피부과학연구원, 뷰티 스타트업 육성 본격화
K-뷰티 기업의 글로벌 뷰티 시장 지배력이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K-뷰티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가 출범한다. 국내 대표 화장품 임상시험기관 한국피부과학연구원(대표 안인숙)이 뷰티 분야 스타트업 발굴·육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기획자(액셀러레이터)로 등록을 완료하고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. 지난 2012년에 설립한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은 △ 2D·3D 세포 시험 △ In-vivo 인체적용 시험법을 통한 원료·화장품 안전성·효능평가를 진행, 공신력을 확보한 임상결과 데이터를 제시하는 연구기관이다. 최근 3년 연속 두 자릿 수에 이르는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. 대표 투자집행위원은 한국피부과학연구원 소성현 부사장이 맡는다. 소 부사장은 한국피부과학연구원 합류 전 IBK투자증권·메리츠종금증권을 거쳤다. 다양한 전략에 기반한 투자를 통해 절대수익을 내야하는 상황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뒀다. 글로우데이즈(글로우픽)·고피자·펫프렌즈·위쿡(심플프로젝트컴퍼니)·미미박스 등 200여 개에 이르는 스타트업을 발굴, 투자한 전문 엔젤투자자다.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은 1호 투자조합으로 친환경&클린 코스메틱 브랜드 ‘헤브블루’ 운영사 코스멘토코리아(대표